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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역 카페 안녕가비 입니다
로스팅도 직접하는 곳 으로 매장에서 직접 블랜딩, 로스팅한 원두도 소분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맛집
이라고 되어있는데, 정말 커피맛집 이에요.
에스프레소 메뉴도 다 맛있지만, 직접 내려주는 드립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매장에서 로스팅하는 날에는 매장이용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곳 커피가 그리워서 멀리 지방에서 찾아 온 반가운 손님이 있어서
이 날은 특별히 저희 일행이 매장을 들를 수 있게 해주었어요. 방해되지 않게 호다닥 볼 일을 마치고 양손 가득 로스팅 원두를 손에 들고 나와줍니다.
저는 가끔씩 오며가며 들르는 곳이지만
주변사람들을 보면 일부러 이 곳 중곡역 안녕가비를 이용하기 위해 와서, 원두를 구매해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주아주 옛날 이 곳 사장님께 커피를 배웠다는 지인도 있어서, 내적 친밀감이 있는 매장입니다.
지인의 친구 = 내 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에 그려진 그림들은 아마 직접 그리시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샤인머스캣 향이 더해진 가향커피도 이 곳에서 처음 먹어보았었는데
요즘 커피숍 가면 과일가향 커피가 종종 보이는 걸 봐서
커피쪽에 있어서 사장님이 굉장히 민감한 것 같습니다. 좋아요 :)
결코 불친절하지 않은,
조금 무뚝뚝한 말투의 사장님이
내려주는 맛있는 커피
중곡역 카페 안녕가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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