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후기

날 좋은 날 신나게

친구 찐찌니랑 룹이랑 함께 다녀 온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 기록

카페&베리커리페어는 매 년 서울세텍, 수원 광교컨벤션에서 진행돼요.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한 번 등록해 놓으면 매 시즌 박람회가 있을 때마다

박람회 정보도 알려주기 때문에

(커피박람회 뿐만 아니라, 펫박람회, 캠핑박람회도 있어요) 

 

이번 커피박람회 처음 가보기 전부터

(한 2년 전????ㅋㅋㅋㅋㅋㅋ)

사전등록했다가, 올 해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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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커피원두, 커피 관련 용품 뿐 아니라

베이커리, 디저트 메뉴도 다양해서

한아름 양 손에 사들고 온다는 말을 듣고

따로 에코백과 텀블러를 챙겼는데요

 

텀블러는 별로 필요가 없었던 듯 ^^.... 

에코백은.....

......

.......... 에코백 대신 캐리어를 가져갔어야 했다. 

콜드브로 2개만 사도, 

액체류라 무거워서 들고다니기 힘들더라구요

 

그 만큼 구입할게 많기도 합니다! 

카페, 가정에서 쓸만한 식기류, 소품도 판매합니다.

백화점 팝업매장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 중이던 에그타르트, 미트파이도 

구입했어요! 

 

카페 창업을 위한 사람들도 많이 찾는 박람회기 때문에

대부분의 디저트는 맛보기+구매 시 납품 

정도가 많았지만, 

이렇게 직접 완제품으로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간식류(스낵)도 보였습니다.

카페납품용 냉동빵이 잔뜩, 물론 카페에서 먹는 것보다 많이 저렴해요!

사실 카페&베이커리페어라고 해서

커피 시음이나,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곳도 많은 줄 알았는데

대부분 무료체험(?) 은 인스타 아이디로 팔로우, 포스팅 이벤트를 완성해야

보상물 형식으로 주는 곳이 많았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형프랜차이즈는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돈을 내고 커피를 먹고 싶어도

먹을만한 곳은 없었어요....

총 3개의 홀 중에서 

두 군데 정도에 얼음냉장고 판매+ 얼음 나눠주는 곳이 있었는데.. 

미리 챙겨간 텀블러에 얼음은 받았으나.....

 

커피를 구할 곳이 없다 ㅠㅠㅠㅠㅠㅠ

팔지도 않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피종류는 이렇게 원투, 또는 드립백으로 판매하거나

시음하는 경우에는 

소주잔에 약간씩 맛보기로 줬어요. 

 

그나마 커피 판매하는 곳이 있긴 했는데

그 곳도 캔입되어있는 디카페인만 판매.... 

 

콜드부루 3개, 드립백 4개, 캔커피 1개 등등을 구매한 매장에서

카페인커피 시음용이라도 돈 내고 사먹을 수 없다고 살짝 물어보니

커피 음료 자체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정수기가 설치되지 않아서

물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이건 좀 아쉬웠던 부분 ㅠㅠㅠ

커피 말고 착즙음료, 

티백, 잎차 등도 있기는 했습니다. 

 

(역시 종이컵 샘플용)

사람도 엄청 많고

구경할 것도 꽤 있고~~ 

(커피는 없고 ㅠㅠㅠ) 

 

여기서 코코넛우유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아서 꼭 사오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구경하고

짐 들고 다니느라 힘들어서

하얗게 까먹고 안 사온거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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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람회 구경 다 하고

살 것도 대충 구입하고~~ 

사람 많고 붐벼서

택시타고 반포로 이동해서

냠냠 밥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설렁탕 먹는데

파 빼고, 김치 안 먹는 애 나와 

이씽 

 

암튼 요튼저튼

이 때 한 번 다녀온 후에도

까먹을만 하면 종종

박람회 정보 날아오는데

시간 되면 다음 박람회도 또 참여해보고 싶어요! 

 

2024 서울 세텍 카페&베이커리페어

토요일 방문으로 사람은 많았지만

즐거워따!!!!! 

 

오늘의 기록기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