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뷰 :: 대명리조트 델피노 소노문 가족실

설악안 울산바위뷰 호텔로 유명한 대명리조트 델피노, 소노문 가족실 다녀왔어요. 

인터파크 등에서 설악산 대명리조트 예약하면 골든스위트라고 방 3개에, 주방도 넓고 쾌적한 객실도 있던데

저는 무기명회원권 할인 받아서 놀러가는 애라... 제가 예약할 수 있는 객실 중에서 취사가 가능하면서 그나마 넓은(?) 델피노 소노문 가족실 예약해서, 성인 5명 투숙하고 왔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3시 지만, 주말이면 9시부터 뽑기를 통해서 울산바위뷰 객실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소문에, 예약 시간 전부터 로비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설악산 대명리조트 입니다. 

저희는 특별히 일찍 가지 않았는데, 운 좋게 울산바위뷰 객실로 배정받을 수 있었어요. 울산바위뷰는 2만원 추가 됩니다.

소노문, 소노캄이 있는데 - 소노캄이 조금 더 비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노문이 취사객실이고, 소노캄이 호텔객실이라고도 하는데 이건 갈 때 마다 헬갈려서.. 예약하실 때 확인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울산바위 근처에 워낙에 맛집이 많지 않아서, 저희는 근처 고성, 속초에서 각종 회와 음식들을 포장해왔기 때문에 소노문 이용이 좋았어요. 리조트 내에 부대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거의 나갈 일 없지만~ 이왕 강원도까지 왔는데, 바다도 보고, 회도 먹고, 속초 맛집 만석닭강정이랑 동화가든순두부도 즐기려면 취사객실 추천입니다.

첫 날, 울산바위~ 설안산국립공원 즐기고 왔어요. 

이후에는 고성 봉포머구리집에서 성게알밥 먹고, 회 포장+짬뽕순두부, 닭강정 포장으로 숙소 체크인. 

다음날 아침 먹고 출발해서 바다 구경하고~ 집에 올라오는 길에 원주 출렁다리 들러서 산책 겸 관광코스 로 돌았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델피노 소노문 가족실, 객실과 뷰에요. 

침대방도 있는데... 너무 더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실 별 난방이 아닌 듯..) 덥고 건조해, 괴로워하다가 가족모두 거실에 모여서 바닥에 이불펴고 잔 건 안비밀입니다. ㅋ

리조트 부대시설이 잘 되어있어요. 소노물-소노캄-골프장 까지 꽤나 넓고 큰 건물들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왠만한 번화가 만큼, 식당-매점-게임센터가 있어서 리조트 안에서만 놀기에도 충분할 정도였고요, 리조트 근처로 산책할 수 있는 코스도 괜찮아서~ 저녁먹고 살랑살랑 걷기도 좋았습니다. 

 

리조트 내에 커피숍은 스타벅스랑, 리조트 커피숍이 있는데

이 커피숍이 울산바위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뷰 맛집으로 한창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었죠! 

 

저는 첫 날 엄빠한테 이끌려서 울산바위를 직접 올.라.갔.다. 왔기 때문에, 이 날은 울산바위 더 보고싶지 않아서, 고층에 있는 커피숍은 스킵했어요. 아침에 스타벅스에서 모닝커피 정도만 즐겼습니다.  

코로나시국이라 매점이 일찍 닫아서 당황했었는데, 2층에 웨딩홀이 있어서 그런지 정수기가 이용 가능했어요. 

이 부분도 혹시 모르니 참고하세요~~ ㅎㅎ 산 속에서 물 없으면 당황스럽잖아용 >.<

마지막으로 울산바위 숙박 추천, 대명리조트 델피노 부대시설 참고하시며~~ 

산에도 좋은 곳, 볼만한 곳 많아요 ^^ 곧 낙엽이 지는 가을~~ 설악산 대명리조트 추천합니다. 

+ 근처에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로 아이파크 설악도 같이 봤었어요. 가격은 훨씬 저렴했으나, 저희가 이용하려는 시기에 내부 공사가 진행되서 투숙하시는 못했습니다. 그 주변으로 오래 된 옛날 숙박업소, 호텔, 콘도 등도 많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인근에 '울산바위', '설악산'만 있다 보니까~~ 부대시설 많은 리조트가 편하지 않을까~~~ 하더라고요

 

다음에 설악산, 울산바위 보러 놀러가도 1번으로 숙박가능여부 확인할 곳. 설악 델피노 소노문.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