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일째, 그리고 2023년 1월 1일의 기록
전 날 티비로 새해 바뀌는 것도 보고, 새벽까지 오손도손 술도 한 잔 하다보니
눈 떳더니???? 오후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볍게 집에서 햇반이랑 즉석조리육개장 끓여먹고,
슬슬 나갈 준비 하고, 경주 맛집과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스타벅스에서 2023 다이어리 수령만 하고 저녁 먹으러 이동~
저녁은 경주 육회비빔밥, 한우물회 맛집 함양집 입니다.
그리고 멀지 않은 보문단지 카페 엘로우를 들렀다가, 경주 월정교 야경을 보며 산책 후 집에서 밀키트와 함께
친구 깜짝 생일파티 (들켜서 깜짝은 못했다고 한다...)
이렇게 23년 1월 첫 날이자, 경주여행의 이튿날이 지나갑니다.
경주 월정교부터 향교까지 크게 한 바퀴를 걷는 것도 추천입니다.
주차장은 향교쪽으로 있는데, 길거리에 주정차 차량들도 가득했어요 ㅎ
평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걷는 거리인데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썰렁~~ 덕분에 사진 찍기는 좋았어요 ^^
경주에 사는 친구가 생기면서~ 부담없이 자주 들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니
2박3일 일정을 관광으로 가득 채우지 않고
쉬엄쉬엄~ 살짝살짝 다니게 되었네요 ㅎㅎ
이렇게 조금씩 채우다보면 어느새 경주의 이곳저곳을 다 다녀본 경주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는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시간을 보냅니다.
손재주 좋은 친구 유니가 요즘 유행하는 자이언트 가방도 떠주는 시간
이쁘게 입고, 자인언트가방 들고 나들이 다녀와서 인증샷 찍어야는데...
인물사진이 자신없는 요즘이라 자꾸만 인증샷이 늦어져서 속상해요 ㅠㅠ힝
밀푀유나베 올려서 썰어서 요래조래 쌓았는데
몇 번을 했는데 이번이 제일 망한 비주얼 ^^
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항상 같은(밀키트) 퀄이니까.. 맛있게 먹습니다 ㅎ
밀키트 떡만두국~~
글고 밤새 수다 삼매경
이렇게 경주 여행 2일차, 2023 첫 날의 여행지에서의 밤이 깊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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