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치유의 숲

제천 학현계곡 근처 카페, 펜션이 많은 곳~ 오며가며 '제천치유의숲'을 종종 보아왔는데, 따로 찾아보거나 방문 한 적은 없다가 제천맛집 카우보이그릴 예약시간이 한 시간이나 남아서~~ 기다릴 겸 부모님이랑 같이 방문. 1시간 가량 산책 다녀 왔어요. 제천 치유의 숲 후기 겸~  소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차 막힐 줄 알고 부랴부랴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제천 카우보이그릴 도착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했어~~~ 어쩌지 하다가 바로 5분 거리에 있는 치유의숲을 떠올리고 방문했어요. 

주말에는 치유의 숲 건물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우리는 알지 못했다 ㅠㅠ 

산책로는 주말에도 얼마든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까 이 점 참고해서 다녀오세요. 

 

걷는 코스는 꽤나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숲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데크길로 구성되어있고

계곡까지 끼고 한 바퀴 도는데 60대 부모님이랑 슬슬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해

날 좋은 날, 한 번쯤 다녀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숲으로 내려가는 길이 2-3군데 있는데, 결국은 다 이어져 있어서~ 어디서 시작하든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걷다보면 보이는 계곡 트레킹 길 따라서 슬슬 올라와, 제천 카우보이그릴에서 식사~ 

식사 후에 소화시킬 겸 찾는 것도 좋으니 기억해뒀다가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날은 여름이라 더웠는데~ 날 풀리면 한 번 더 다녀와볼까 합니다.